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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기 없이 "잘 정돈된 진열장"
【로스앤젤레스=연합】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「데이비드·훌리」기자의 평양 발 기사를 통해 세계 청년 학생 축전이 열리고 있는 평양은 정돈된 외형과는 달리 여전히 활기없는 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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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새벽체조로 가뿐한 하루를"|새봄맞아 활기띠는 남산골 운동모임
일출을 8분여 앞둔 9일 새벽6시45분, 서울남산밑장충약수터옆. 전날의 일기예보와는 달리 비는 오지 않지만 잔뜩 찌푸린 가운데 4백여명의 남녀노소가 군무처럼 체조를 시작한다. 5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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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한산모시 "옥색치마" 옛 맵시 되살아 난다
지난1일 새벽 4시 충남서천군한산면 한산모시 장터. 어스름 새벽 달빛에 영하의 찬 공기를 가르며 필모시·굿모시·태모시 등을 들고 장터로 모여든 3백여 아낙네들 의 발길이 붐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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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지 고정 기고가 「새뮤얼슨」교수의 진단
한국은 미국 및 세계경제가 86년에도 전진의 한해를 맞을 것 같다는 사실에서 안도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. 다우존즈 주식지표가 1천5백을 돌파, 새로운, 기록에 도달함에 따라 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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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미래사회는 "희망적"
재미 철학자인 김재권박사는 미국 철학계를 움직이는 핵심적인 인물의 한사람으로 미국 10대 철학자의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. 1934년 대구에서 출생, 경북중·고를 나온 김박사는 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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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들에도 「자기의 일」갖도록|생명의 전화 공개토론 「할머니·할아버지」
요즘 노인들은 『노인이 죽어지내야 가정이 편안해진다』고 한탄하고 있다. 종래의 며느리 시집살이가 시어머니시집살이 시대로 점차 바뀌고 있다고 고민하는 노인들이 늘고있기 때문이다.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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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기찬 노후위해 40 50대에 준비를
주부들에 있어 40∼50대란 신체적으로 폐경기를 맞게되고 심리적으로 빈둥지를 지키는 상태가 돼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시기다. 태화기독교 사회복지관에서는 11일 상오 『40∼50대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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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극적인 삶
『노년의 젊음』이라는 책을 쓴 의사가 있었다. 미국의 「알렉산더·리프」박사가 소련의 코카서스지방, 히말라야산중의 훈자촌, 남미 안데스산록의 빌카밤바 마을을 답사한 다큐멘터리다.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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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「70세 청춘」시대
사업가인 J씨(72·P기업회장)는 초대 노인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 패기와 건강을 지니고 있다.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 사무실(서울 을지로2가)에서 활기 있게 일하고 하오5시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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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신춘 건강시리즈|80대 인사들이 말하는「건강비결」
『오래 삽시다』-. 의학의 발달과 함께 최근 장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. 북구와 일본 등 세계적인 장수 국들의 평균수명은 이제 70대 후반을 넘어서고 있다. 의학전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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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수도·검법으로 심신 단련
수 십년 동안 여러 가지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했기 때문에 언제나 활기있게 생활하고 4∼5일간 밤을 새우며 그림을 그려도 끄떡없이 견디고 있다. 나는 13세 때부터 지금까지 37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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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노년」활기 있게 지내자|회합 조기회 등에 적극 참가|심신의 퇴화 막고 리듬 있는 생활을
『노년을 보람있게』-.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노년을 어떻게 보람있게 보낼 것이냐 하는 문제는 검차 중요한 관계로 부각되고 있다. 구미를 비롯한 일본은 이미「고령화사회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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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통신 서두르지않는 경제(상)
대만은 「잘 관리된 사회」처럼 느껴졌다. 관리가 잘된 사회는 흔히 효율이 높은 사회로 받아들여진다. 행정관리가 잘되어있다면 그것은 행정의 효율을 의미할것이고 경제의 관리가 잘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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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의 경험적 의견과 「오늘」을 있게 한 「자랑스런 어제」를 존중해주어야
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수명은 남자 66세, 여자 70세라고 한다. 그 중 60세 이상 연령이 전체 인구의 5.7%라고 하는데 이 숫자는 평균 수명이 매년 연장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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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세에 첫 조각전 갖는 여배우 「글로리아·스완슨」
영화 『선셋대로』의 명배우 「글로리어·스원슨」은 올해 80세. 그러나 그『선셋 대로』 외 주인공「노르마·데스몬드」와는 전혀 다른 노년을 보내고있어「할리우드」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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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BC-FM프로그램 하이라이트
왜 김세원양의 방송시간을 기다리는 정취자가 많을까요? 청소년에갠 음악과 꿈을, 장년층에갠 활기를, 노년층에겐 젊음을 주기 때문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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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수를 위한 건강법-가을을 건강하게
천고마비의 가을-하늘이 그지없이 맑아지고 만물이 살찌는 계절이다. 봄·여름·가을·겨울 중 가을은 분명 질병이 가장 적은 계절이기도 하다.「비축의 계절」이 의미하듯 가을은 체내에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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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화제|노년을 보람있게 미국곳곳에 「노인센터」활동·쾌적한 환경 제공
최근 미국「메릴런드」주에 노인을 위한 집이 공식적으로 개방되어 손위의 시민으로 불리는 노인들이 매일을 보람있게 보내고 있다. 『사람의 일생중 먹는것 이외에는 아무런 기대를 갖지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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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노인들의 당면문제|백악관의 연령문제 토론서
핵가족 가정이 대부분인 미국에서 집안의 노인들이 젊은 세대들로부터 격리되고 소외되는 경향이 짙다. 인간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늙게되고 또 사회 활동을 떠나 여생을 보내게 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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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학계서 심판 받는 한국학의 성과(1)|하와이대 국제학술회의 발표 논문초|한국의 지적·심미적 전통
김원용 한국미술의 특징은 첫째는 무작위주의, 둘째는 기능주의, 세째는 자연주의라고 할 수 있는데, 근본적으로는 자연주의가 바탕을 이루고 있다. 왜 자연주의가 나타나는가를 생각해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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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세 연하의 아내와 「카잘스」의 만연
현존하는 음악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이며 자기보다 60세가 젊은 아내와 함께 20년을 살아온 「파블로·카잘스」는 최근 미국의 여성지 「매콜」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느끼고